찬바람이 부는 요즘 뜨끈한 국물요리 한 그릇 먹으면 온몸이 따스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하는 맛집 "시골집"을 소개합니다 시골집은 원래 보리밥정식을 팔던 곳인데요 이번에 시즌 메뉴로 한우 양지 곰탕을 판매하시더라고요 보리밥 먹으러 갔다가 득템 한 기분이에요 사장님과 어머님이 직접 고은 가마솥 한우 양지 곰탕 돼직국밥도 9.000원인 요즘 가격이 너무너무 착해서 좋았습니다 특별한 반찬은 없지만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친정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듯한 정갈한 상차림에 맛까지 있으니 돌고래소리 내면서 한 그릇 뚝딱 했어요 표고버섯 듬뿍 들어있고요 향이 은은하게 나서 너무 좋았어요 뚝배기에 한가득 주시니 배도 충분히 부릅니다 먹고 나니 하루 종일 배가 든든하니 좋더라고요 집에 올 땐 2인분 만원에 포장판매도 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