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카페에 복숭아 농장이 근처에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딱복이 좋아하는 이 씨 남매님들을 위해 매번 판매글 올라올 때마다 대박 댓글들 보고.. 이번에는 성공하리라 맘먹고 한 시간을 기다린 결과 우헤헤 의지의 한국인 김반장 8킬로 구매 성공했습니다 주소 가지고 찾기가 사실 조금 애매했는데 전화하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갓길에 차 세워두고 조금 걸어 올라가 야했어요 조금 올라가다 보니 철길도 보이고 경치가 초록초록 예쁨 투성이었어요 나무에 달려있는 분홍빛 복숭아가 신기해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더운 여름날 올해 유난히 비가 오지 않아 과실들의 크기는 작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비품이라고 주시는 거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안에 향긋한 복숭아 과즙과 달달한 맛이 혀끝에 닿는 순간 언덕 올라온 힘듬은 싹 잊히더..